만수무강 II

Medium Laboratory Mansumugang II
민서정(Seojung Min) x 이은경(Eunkyung Lee) x 이정우(Jungwoo Lee)
2018.01.08 - 02.18
기획 _ LLAP(만수무강)
주최 _ 디스위켄드룸
후원 _ 서울특별시, 서울문화재단

매체탐구 프로젝트 <만수무강>은 서로 다른 매체를 선택한 미술작가들이 일시적인 공동체를 이루어 각자의 작업 전략과 비법을 교차시키며 자신의 작업세계를 탐구하고 새로운 작품을 생산해내는 장이다.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서정, 이은경, 이정우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디스위켄드룸을 공동작업실로 점유하는 기간(1월8일~2월18일)동안 작품의 주요 방식인 아날로그식 ‘판화/ 에그템페라/ 사진드로잉’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혜민, 김세진 작가를 초대하여 세미나를 운영한다.

Ⅰ. 민서정의 워크숍 < Your Light >

민서정 작가의 워크숍은 4가지 색의 망점으로 분리된 사진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프린팅하고, 직접 조색한 색으로 분판한 사진 이미지를 프린트하여 작품을 제작한다.

Ⅱ. 이은경의 워크숍 < 위험한 색 >

화학적으로 조합된 많은 색의 안료들 가운데 독성이 있는 안료들은 사용자에게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. 이은경의 <위험한 색>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‘위험한 안료’들을 가지고 물감을 채색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템페라의 물성과 안료들의 특성들을 인지할 기회를 제공한다.

Ⅲ. 이정우의 워크숍 < 기억기록 >

이정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‘기억을 기록한다’라는 주제로 판화 또는 사진과 같은 기록 매체를 통해 결과물을 제작하고 그 과정에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를 기억의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. 2016년 갤러밈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, 그외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.

세미나

Ⅰ. 최혜민의 < Digital Imaging and Color >

< Digital Imaging and Color >은 디지털 이미지로 콜라주 작업(data collage)을 하는 최혜민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캘리브레이션(calibration)의 필요성과 예시를 살펴보는 시간이다. 세미나 1부에서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색 개념, 모니터와 프린터의 캘리브레이션 , Profile을 적용 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, 2부에서는 디지털 프린팅을 위한 종이를 선택하는 기준과 최혜민 작가의 최근작들을 살펴본다. 이후 작가와 참여자들 간의 열린 대화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.

*이미지 출처: 최혜민, < #05_My father passed away last night after a long term ailment. I am on my way to Korea. >, “가볍고 편리하다. 그러나 무력하고 잔혹하다.” 연작,데이터 콜라주, Digital pigment prints, 가변크기, 2018]

Ⅱ. 김세진의 < Color Correction in Digital Video >

< Color Correction in Digital Video >는 영상 및 설치 작업을 하는 김세진 작가로부터 최근의 영상 작업에 사용된 색에 관하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.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되며 ‘1부-비물질적 시간의 요소로서의 색, 프레임 혹은 사운드’, ‘2부-디지털 영상 작업의 프로세스와 색의 사전 결정’, ‘3부-스크리닝 공간의 확장으로서의 컬러, 라이트’로 구성된다.

*이미지 출처: 김세진, < 밤을 위한 낮 >, 싱글 채널 HD 비디오, 6' 56", 2014 Day for Night, Single Channel HD Video, 6' 56", 2014